통풍 초기증상과 효과적인 예방법

통풍은 뼈 사이사이 관절에 요산이 정상범위를 벗어날 정도로 많이 쌓이게 되어 나타나는 증상을 의미합니다. 뼈 관절 사이에 요산이 쌓이게 되면 염증이 발생하고 이때 엄청난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통풍의 원인과 초기 증상, 그리고 치료와 예방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통풍 원인

통풍은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라는 뜻으로 요산이 비정상적으로 분비되어 뼈와 뼈 사이에 누적되어 나타납니다. 이러한 요산은 원래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소변을 통해 적절히 배출되어야 하는데 시장이 좋지 않거나, 신장에서 처리 가능한 범위 이상의 퓨린 함량 음식을 섭취할 경우 통풍으로 발병하게 됩니다. 통풍의 원인으로 밝혀진 내용은 크게 음식물 섭취에 의한 방법과, 질병으로 인한 방법 두 가지가 있습니다.

 

• 음식물 섭취에 의한 통풍 원인
  1. RNA와 DNA 퓨린이 다량 함유된 음식을 오랫동안 섭취할 경우 발생
  2. 주로 육류, 참치,  곱창(내장류), 새우, 새우젓 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음
  3. 맥주와 같은 알코올 성분은 체내의 요산을 증가시켜 통풍을 유발함
• 질병에 의한 원인
  • 림프종, 백혈병, 적혈구 과다증 등 질병에 의해 체내에 요산이 많이 쌓여 발생하는 경우

 

통풍 초기 증상

통풍은 주로 엄지발가락에 발생하는데 가장 주된 증상은 통증입니다. 통증과 함께 엄지발가락 부위가 부어오르며, 붉은색을 띠기도 합니다. 통풍에 걸리면 걷기도 불편하고, 통증이 심해 일반 생활도 어렵다고 합니다. 그럼 통풍이 발생하기 직전에 발생하는 초기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관절에 발생하는 급격한 통증
  • 초기 증상으로 보통 발생하는 것이 관절 부위에 통증이 발생하고, 빨갛게 부어올라 일반적인 관절염으로 오해함
  • 7일에서 14일 사이에 자연스레 통증이 없어지지만, 쉽게 재발할 수 있음
• 엄지발가락의 통증
  • 통풍이 발생하는 가장 빈번한 부위는 엄지발가락임
  • 엄지발가락 이외에 발목, 발등, 발 뒤꿈치, 팔꿈치, 손가락, 손독에 발생을 하는 등 다발성 관절염으로 발전
• 발의 부종(붓기)
  
  • 잠을 잘 때 통증이 심해지며, 살짝 스치기만 해도 통증이 발생
  • 발이 반대쪽 발과 확연하게 차이가 나고 있으며, 붓기가 심하게 발생
• 발열 : 발에 부종이 생기며, 체온이 38도 이상까지 상승함
• 통풍 결절 : 적절한 시기에 필요한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통풍 발생 부위의 관절이나 발의 모양이 기형적으로 변함

 

 

 

통풍 치료 및 예방법

• 통풍 치료
  • 증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 진통제를 처방받고 복용하여 치료
  • 식이요법, 체중 조절, 알코올 섭취 제한 등 실시
  • 전문의와 상담을 통한 요산 낮추는 약 처방 및 복용
• 통풍 예방
  • 육류, 곱창 등 내장류, 고등어와 같은 등 푸른 생선의 섭취를 제한
  • 맥주 등과 같은 알코올 섭취를 최소화하거나 금주를 실시
  • 설탕 성분이 많은 음료와 과자 등이 섭취를 제한
  • 물을 충분히 섭취하여 우리 몸의 혈중 요산 농도를 희석 시킴

 

통풍은 보통 '잘 먹어서 생기는 병'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나라도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으로 과거에는 발생 빈도가 낮았던 통풍이 최근에는 30~40대에서 급격하게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통풍은 발에 극심한 고통을 주며 재발이 쉬워, 발병을 한다면 확실하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통풍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국내에만 4만 명에 이른다고 하니 그 숫자가 생각보다 적지 않더군요. 평소 야채 위주의 식습관을 갖도록 노력하고, 꾸준한 운동과 충분한 물을 섭취하여 통풍에 걸리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