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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정수리 탈모 초기 증상과 회복, 예방방법

by 모리크넘 2021. 3. 30.

탈모는 비정상적으로 머리카락이 많이 빠져 머리카락이 있어야 할 부분에 머리카락이 없는 경우를 일컬어 말합니다.  그중에서도 정수리 탈모는 50대 이상의 남성에게서 주로 나타나는 증상이었으나 최근에는 20대 정수리 탈모도 흔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정수리 탈모는 특히나 초기에 증상을 파악하여 치료를 바로 시작함으로써 예전 풍성했던 모습으로 회복이 가능합니다. 정수리 탈모의 원인과 초기 증상, 치료를 통한 회복 방법, 그리고 예방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정수리 탈모 원인

정수리 탈모는 일반 탈모와 같이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보통 일반적으로 모발의 생성이 불규칙하거나 모발이 정상적으로 자라지 못하고 잘려나가는 등의 이유로 발생하곤 합니다. 그중에서도 정수리 탈모는 보통 호르몬 분부에 이상으로 발생하며, 경우에 따라서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수면 부족, 식사 불균형 등으로 발생하곤 합니다.

  • 서구화된 식습관과 수면 부족
  • 나이가 먹어감에 따른 호르몬 변화
  • 유전적인 원인(집안 내력, 보통 직계 존비속 간에 유전됨)

 

 

 

정수리 탈모 초기 증상

정수리 탈모 증상은 머리카락의 진단과 검사를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전문적인 진단을 통해서는 환자가 가진 병력이나, 머리카락이 빠진 부위에 대한 확인, 머리카락 견인 테스트, 조직 및 털 줄기 검사 등을 실시하여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전문적인 증상이나 진단 이외에도 집에서 간단히 자가진단을 통해 초기 증상을 확인해 볼 수도 있습니다. 정수리 탈모 초기 증상 및 자가진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머리카락이 푸석거리고 강도가 약해짐을 느낀다.
  2. 본인의 모습을 바라보았을 때 정수리가 다른 부위에 비해 환하게 보이거나 더 잘 보인다.
  3. 머리가 여드름이나 피지가 자주 발생한다.
  4. 정수리 부위에 머리카락이 다른 부위보다 머리카락 굵기가 얇다.
  5. 머리를 감을 때 머리카락이 다른 사람들에 비해 많이 빠진다.(개수대가 막히는 등)
  6. 평소에 갖고 있던 정수리 부위 가마의 크기가 커짐을 느낀다.
  7. 두피가 아닌 다른 부위(턱수염 등)에 털이 굵어지고 양이 많아졌다.
  8. 정수리 부위에 머리카락을 10~20개 정도 힘을 주어 잡아당겼을 때 3~6개 이상이 뽑히면 탈모를 의심한다.

 

 

 

정수리 탈모 치료와 회복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정수리 탈모의 가장 큰 원인은 호르몬 변화로 발생합니다. 이러한 호르몬 변화에 대한 치료에 가장 효과적인 것은 탈모치료제를 복용하는 것입니다. 탈모치료제의 종류는 프로페시아, 아보다트 등이 있으며, 약에 대한 선택은 인터넷이나 유튜브에서 검색하여 복용하지 마시고, 전문의와 상담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이밖에 머리 뿌리에 영양분을 공급하여 재생을 돕는 모낭 재생 주사가 있으며, 머리카락을 굵게 만들어주는 기능도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여러 가지 방법들이 소용이 없을 경우에는 모발 이식을 통해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 탈모치료제 : 호르몬 변화에 따른 탈모의 경우 효과가 좋음, 프로페시아, 아보다트 등 복용
  • 모낭 재생 주사 : 모낭 재생 주사 주입을 통한 두피와 모근을 강화하는 치료 방법
  • 모발이식 : 탈모를 회복하는 가장 확실하고 최후의 방법

 

정수리 탈모 예방방법

무엇보다도 탈모는 초기에 진단하고, 빠르게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탈모가 큰 병은 아니지만 외모에 큰 영향을 주고 대인관계에서도 스트레서를 유발할 정도로 민감한 사안이나 앞서 말씀드린 초기 증상이 발생하면 바로 치료에 임하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정수리 탈모는 잘 아시다시피 호르몬 변화에 의해 발생을 합니다. 이는 달리 말하면 나이가 먹어감에 따른 자연스러운 증상이므로 뚜렷한 예방방법이 없습니다. 하지만 정수리 탈모에 원인이 되는 기타 요소들을 조심함으로써 정수리 탈모가 발생하는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 물과 야채, 섬유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합니다.
  • 지방은 피하고, 머리카락의 주 생성 영양분인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 스트레스에 노출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평소 가벼운 산책과 햇빛 쐬기를 통해 정신건강을 관리합니다.
  • 머리를 감을 때는 비누가 남아있지 않도록 충분히 헹궈 주고, 반드시 물기가 남지 않도록 꼼꼼히 말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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