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전조증상과 자가진단

Stroke 뇌졸중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몸에 갑자기 생기는 마비 증상을 일컬어 뇌졸중이라고 합니다. 흔히 중풍이라고도 하지요. 주로 나이가 많으신 어르신 분들에게 증상이 나타나고, 처치나 치료가 늦으면 한쪽이 마비되거 거동이나 언행이 불편해지는 병으로 알고 계실 겁니다. 뇌졸중은 뇌로 가는 혈액이 막히거나 관련된 혈관이 터지면 발생을 합니다. 일단 뇌졸중이 발생하면 바로 응급 처치를 통해 막힌 혈류를 뚫고, 터진 혈관을 치료해야만 생명을 유지하고,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뇌졸중은 뇌로 가는 혈관이 막혀 발생한 뇌경색과 뇌 내부에서 출혈이 발생한 뇌출혈로 구분됩니다.

그럼 뇌졸중에 대한 전조증상에 대해 알아보고, 간단하게 체크리스트를 통해 뇌졸중 자가 진단할 수 있는 내용과 설명하고,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뇌졸중 (초기) 전조증상 및 자가진단

뇌졸중은 갑자스럽게 뇌혈관이 막히거나 뇌혈관이 터져서 발생합니다. 이런 경우 응급처치를 통해 필요한 조치를 한다면, 충분히 정상생활도 가능하고, 발병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이러한 뇌졸중이 발병하기 전 초기 증상이나 전조증상 등을 미리 숙지하고 계셨다가 혹시 증상이 발생한다면 바로 응급실이나 정밀 검사를 통해 사전에 뇌졸중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1. 한쪽 팔, 다리, 얼굴 등이 뻣뻣하고 마비되는 느낌이 있음
2. 통증이나, 촉감 등 피부에서 느껴지는 감각에 이상이 생김
3. 아주 강렬한 두통과 계속되는 오심, 구토 등이 발생할 수 있음
4. 한쪽 혈관이 막히게 되면 빈혈이나 어지러움을 느끼게 되고, 균형을 잡기가 어려워짐
5. 말을 하기 어렵고, 상대방에 말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발생함
6. 발음이 부정확하고, 혀가 정상적으로 움직여지지 않음
7. 물건을 손으로 잡기 어렵거나, 허공에 헛손질을 하며, 온몸에 힘이 빠져 제대로 서 있기 어려움
8. 물체가 이중으로 보이거나, 흐릿하게 보임
9. 음식과 물을 삼킬 수가 없음

 

뇌졸중 자가진단은 STR을 기억하고, 아래 내용 중 단 한 가지라도 안되면 바로 119에 신고해야 합니다.

• Smile : 웃어봅니다.
• Talk : 말씀을 해 보세요.
• Raise : 팔을 위로 올려보세요.

 

 

뇌졸중 진단과 치료법

 

뇌졸중은 CT나 MRI 촬영을 통해 진단하고, 경우에 따라서 혈관에 조영제라는 약물을 투여해서 이 약물이 지나가는 모습을 엑스레이를 통해 촬영함으로써 뇌졸중 여부나 부위를 확인하는 혈관조영술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뇌졸중은 발생하면 즉시 응급 처치가 필요한 질병입니다. 일단 발생을 하면 바로 119에 신고를 하고, 병원을 이송하면서 긴급 조치를 병행해야 합니다. 병원에서는 뇌경색인 경우 막힌 혈관을 개통하여 뇌손상을 조기에 최소화하고, 후유증 및 합병증 발생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또는 혈액 등이 응고되지 않도록 항혈전제 투여를 통한 약물로써 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환자가 뇌졸중이 발생하면, 호흡이 어려워지고, 체온이 떨어지며, 호흡 조절이 잘 되지 않으므로, 증상을 완화하고 해소할 수 있는 보존적인 치료를 함께 해줍니다.

뇌졸중 중 출혈에 의한 경우에는 수술을 통해 치료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뇌출혈이 발생하면 혈압이 상승하고 뇌 내부의 압력이 상승하여 수술을 실시하지 못하고 약물로만 치료를 하다 생명을 잃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처럼 뇌졸중은 일단 발생하면 정상적인 상태로 되돌아가거나 목숨을 부지하기 어려운 아주 무서운 질병입니다. 무조건적인 예방만이 가장 큰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뇌졸중 예방법

최근 우리나라도 서구화된 식습관 문화로 뇌졸중 등 각종 성인병의 발병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이렇게 발생한 성인병들로 인해 뇌졸중이 발생한다고 하니 이러한 질병들을 사전에 조심하고, 예방하여 뇌졸중 예방에 힘써야겠습니다.

1.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고지혈증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생활패턴을 변화한다.
2. 야채와 섬유질의 섭취를 높여 비만을 예방한다.
3. 흡연을 백해무익함을 다시 한번 깨닫고, 지금이라도 당장 금연을 실시한다.
4.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가벼운 운동과 충분한 비타민D를 섭취해준다.
5. 알코올은 적정량만 섭취하고, 잦은 알코올 섭취나 갑작스러운 폭음은 삼간다.
6. 상기한 성인병이 발병한 경우, 병을 외면하지 않고, 적극적인 치료에 임한다.
7. 뇌졸중이 발생한 적이 있다면, 반드시 재발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평소 조심히 행동한다.

 

 

뇌졸중 환자 주의사항

 

• 추운 곳에 오래 노출되지 않는다.
• 따뜻한 곳에서 갑자기 추운 곳으로 이동하지 않는다.
• 충분히 휴식을 하고, 힘든 일은 피한다.
•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적당히 산책하고, 햇빛을 많이 본다.
• 잠을 하루에 7~8시간 이상 충분히 취한다.
• 일하는 중에도 자주 스트레칭을 해주고, 움직인다.
• 나트륨(소금) 섭취를 최소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