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정보

대장암 초기증상과 원인 그리고 예방법

by 모리크넘 2021. 3. 24.

 

대장암은 대장에 발생하는 암세포로 악성종양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음식을 섭취하면 식도를 거쳐 위에서 저장과 소화의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이후 소장, 대장을 거쳐 위에서 흡수하진 못한 음식물의 영양분을 흡수하고, 불필요한 영양분은 대변으로 배출하기 위한 연동 역할 등을 담당합니다. 암은 생기는 위치에 따라서 결장에 생기거나 직장에 생기는데 각각을 결장암, 직장암으로 부르며 이를 통틀어 대장암이라고 부릅니다. 대장암의 원인은 환경적인 요인과 유전적인 요인으로 크게 나뉘며,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장암의 원인

 

  • 환경적인 요인
    1. 포화지방 함량이 높은 기름진 식사(동물성 지방 등)
    2. 야채, 과일 등 섬유질 섭취의 부족
    3. 비타민D와 칼슘 섭취의 부족
    4. 데쳐먹지 않고 기름에 튀기거나 불에 구운 음식을 많이 섭취
    5. 활동량 부족
    6. 장에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이나 용종에 의한 경우
  • 유전적인 요인
    • 직계가족 중에 대장암 환자가 있는 경우 매우 높은 확률로 가족에게 유전됨

 

대장암 초기 증상

 

  • 초기의 경우 무증상이 대부분임(증상이 있는 경우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음)
  • 장내 출혈로 인한 빈혈이 발생함
  • 급격한 체중감소와 식욕부진, 의욕상실, 피로감 등 몸의 급격한 변화가 나타남
  • 평소와 다른 배변습관의 변화(설사, 변비 등 평소와 없던 증상이 생기는 경우)
  • 혈변을 보거나 점액 성분의 변을 보는 경우
  • 복통이 있거나 복부가 팽창한 느낌이 드는 등 복부가 예전과 달리 불편한 느낌이 들음
  • 위치에 따른 증상
    • 우측 대장암 : 복통, 복무 팽창, 소화가 잘 안됨, 체중감소, 식욕부진, 근력 감퇴, 배에 덩어리가 있는 것 같음
    • 좌측 대장암 : 변비, 혈변을 보거나 점액 성분의 변
    • 직장암 : 혈변, 잔변감, 배변 시 배가 아픈 느낌이 있음

 

대장암 치료방법과 예방법

대장암 치료방법은 1기, 2기 등 불리는 병기에 따라 다릅니다. 보통 대장암의 치료는 병기에 따라 나뉘지만 보통 수술을 실시하고,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병행으로 처치합니다.

 

  • 치료방법
    1. 대장암 1기 : 암세포를 완전하 제거하는 근치적 시술을 실시하고 경과를 지켜보며 치료과정을 모니터링함
    2. 결장암 2기 및 3기 : 암세포를 완전히 제거하는 근치적 시술 후 항암치료를 병행함
    3. 직장암 2기 및 3기 : 암세포를 완전히 제거하는 근치적 시술 후 항암치료나 방사선 치료를 병행함
    4. 대장암 4기 :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실시하고, 암을 완전히 제거하고 완쾌하는 것이 아닌 여러 증상을 완하 시켜주고 고통을 덜어주어 보다 더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고식적 수술을 진행함
    5. 수술적 치료 : 대장암을 치료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종양을 중심으로 충분히 넓은 범위까지 대장을 제거하고 절제하는 수술
    6. 항암 화학요법 치료 : 일명 항암치료라고도 불리며, 약물을 주사하거나 복용하여 암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수술적 치료 후 재발이나 전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보존적 치료 방법임
    7. 방사선 치료 : 방사선을 환부에 노출시켜 수술적 치료 전후에 실시하는 보조적인 치료
  • 예방법
    • 칼로리를 고려해서 음식을 섭취한다.
    • 고기류(붉은), 고단백질, 고지방의 음식은 피하고, 타거나 기름에 튀긴 요리 등 발암물질을 발생시키는 음식을 피한다.
    • 고구마, 옥수수, 감자, 팥, 녹두, 시금치, 버섯 등 섬유소가 많은 음식을 섭취한다.
    • 칼슘과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한다.
    • 장시간 의자 생활을 하는 등 움직임이 적을수록 대장암의 위험도가 높아진다.

 

 

 

대장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이미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많이 병기가 진행된 상황인 경우가 많아 치료나 처치에 필요한 시기를 지나버리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반드시 위에 예방법에 있는 올바른 식습관을 준수하여 최대한 대장암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50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1년에 1번씩 대장 내시경을 통해 용종이나 대장암 등이 있는지 반드시 점검하시고, 조기에 검진을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하시기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