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구미 여아 사건에 대해 모두 들어보셨나요? 정말 막장 중에 막장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구미 여아 사건에 대해 핵심적인 사항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궁금하신 분들 참고하세요~
사건 발단
2021년 2월 경북 구미에서 3세 여아가 사망한 채 발견되었습니다. 이에 경찰에서는 아동 학대 및 방치로 발생한 비극적인 사건으로 판단하고, 수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수사 진행과정에서 엽기적인 결과가 나왔는데 바로 사망한 아이와 친모의 관계가 언니 관계라는 DNA 검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 사건 발생 : 2021년 2월 경 경북
- 김 씨는 이혼 후 혼자 딸을 키움, 2020년 5월 20일 전기요금 5개월 미납
- 2020년 8월 초 김 씨는 다른 남성을 만나 출산을 앞두고 있어 피해자를 버리고 방치함
- 2021년 2월 10일 계약이 만료되어 집을 빼 달라는 집주인의 요청에 석 씨(피해자 외할머니)와 석 씨의 남편(피해자의 외할아버지)이 집을 방문했고, 6개월간 방치된 패해자 시신 발견
- 사건 내용 : 아동 학대 및 방치로 인한 3세 여아 사망 사건
- 용의자 : 친모인 김 씨와 외할머니인 석 씨
- 특징 : 친모로 생각했던 가해자가 실제로는 여아의 언니인 것으로 밝혀짐
조사 결과
국과수 결과 친모는 피해자의 언니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외할머니인 석 씨가 친모인 것으로 밝혀지는 등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즉 사망한 피해자와 친모로 알고 있었던 김 씨는 이부 자매 관계였던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국과수에서는 결과가 너무 황당하여 2차, 3차 정밀 검사를 거친 후 결과를 경찰에 통보하였다고 하네요.
경찰은 석 씨가 본인이 출산한 피해자와 본인의 딸인 김 씨가 출산한 아이를 바꿔치기했을 가능성을 두고 사건을 진행하고 있으며, 프로파일러 등을 통해 범행 내용을 파악하려 했으니 아직까지 별다른 수사 결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3월 16일 : 별다른 성과 없이 경찰 수사 종료 후 검찰 송치 대기
- 3월 17일 : 2월 10일 피해자 발견 후 바로 신고했다는 진술이 엇갈려, 실제로 2월 9일 피해자를 확인 후 유기를 시도한 정황이 있어 시체유기 미수 혐의 추가
- 3월 18일 : 피해자를 유기하려 시도하다 공포감에 휩싸여 경찰에 자진 신고한 것으로 확인
의문점
현재 피해자뿐만 아니라, 김 씨가 출산한 자녀에 행방이 묘연한 상황입니다. 최악의 경우 피해 아동이 1명 더 있을 수 있는 상황인데요. 말 그대로 할머니가 손녀를 사망케하고 유기했다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기한 것이 석 씨는 산부인과 진료 기록도 없으며, 당연히 출산 기록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네요. 또한 지금까지도 본인은 피해자를 출산한 적이 없으며, 피해자는 본인의 딸이 아니라고 하며 유전자 검사에 대해서도 불신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 이러한 과정에서 석 씨와 관계가 있는 남자 수백 명을 대상으로 DNA를 검사하고 있으며, 3월 18일 기준 20명에 대한 DNA 검사 결과 피해자의 DNA와 일치하지 않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과연 결론이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엽기적인 사건이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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