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자 탈모 초기 증상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생기는 고민거리 중 하나가 바로 탈모입니다. 그중에서도 남자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탈모 유형이 바로 m자 탈모인데요. 이마를 중심으로 좌우에 머리가 점점 빠지고 넓어지는 m자 탈모.. 오늘은 m자 탈모 초기 증상에 대해 상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m자 탈모는 주로 남성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탈모인데요.

초기에는 앞머리 근처에 모발이 점차 가늘어지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마 가운데 부분과 좌우가 확연한 차이가 날정도로 모발이 없어 말그대로 영어 알파벳 m자처럼 보이는 탈모 증상을 말합니다.

m자 탈모는 남성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남성 호르몬 이상으로 주로 발생 하는데요. 단순히 머리숱이 없는 일반적인 탈모와 다르게 예방과 치료가 쉽지 않은 특징이 있습니다.

 

1. m자 탈모 원인

m자 탈모의 원인은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남성 호르몬이 원인이 되어 발생합니다.

보통 생각하시기에 m자 탈모의 원인이 남성 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들어서 발생했을 거라고 생각들 하시지요?

하지만 신기하게도 정반대의 이유로 m자 탈모가 발생합니다. 바로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이 유전적으로 많이 발생하거나, 다른 치료 등을 위해 호르몬 주사를 받을 경우 m자 탈모가 발생합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과거 내시들은 아마도 m자 탈모가 아무도 없었을 것 같습니다ㅋㅋㅋ 하지만 m자 탈모를 피하고자 내시를 선택할 순 없겠죠...ㅠㅠ

 

 

 

 

2. m자 탈모 초기 증상

아래 증상 중 50% 이상이 해당 된다면 m자 탈모 초기 증상에 해당되므로, 적절한 치료와 예방이 필요합니다.

 

(1) 이마가 전보다 넓어진 느낌이 든다.

m자 탈모 초기 증상 중 가장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 바로 이마가 넓어지는 것입니다. 세수를 하거나 머리를 감을 때 부쩍 전보다 이마가 넓어진 것 같은 생각이 들면 과거에 찍은 사진과 비교해보면서 m자 탈모 초기 증상이 나타난 것인지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특히, 직계가족인 아버지와 할아버지가 m자 탈모 증상이 있었다면, 본인에게 유전될 확률도 상당히 높으므로 평상시에도 m자 탈모가 진행되는지 잘 관찰하고, 두피 관리에 많은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2) 두피가 자주 가렵다.

평소보다 두피를 더 자주 긁게되고, 비듬이 많아진다면, m자 탈모 초기 증상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두피가 가렵다는 것은 두피가 건조하다는 것이고, 건조하면 비듬이 많이 생기게 되며, 결과적으로 염증 등이 발생하여, 두피 건강이 악화되어 모발이 빠지거나 얇아지는 현상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만약 두피에 염증 등이 발생하기 시작했다면, 탈모예방 또는 두피관리용 샴푸나 헤어케어 제품을 사용하여 증상이 더이상 진행되지 않도록 예방하셔야 합니다.

 

(3) 머리카락이 아닌 체모가 길어지거나 굵어진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m자 탈모 증상의 원인은 바로 남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증가하면서 발생합니다.

머리카락을 제외한 수염이나 가슴, 다리털 등이 길어지거나 굵어진다면, m자 탈모 초기 증상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남성 호르몬이 증가하면 우리 몸의 체모 성장에도 영향을 끼쳐, 수염이나 다리털 등은 더 굵고 풍성하게 자라지만, 반대로 머리카락은 얇아지고 빠지게 될 수 있습니다.

 

(4) 머리카락이 많이 빠집니다.

m자 탈모 초기 증상으로 머리카락이 하루에 수십에서 수백 개씩 빠지는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만약 머리카락을 엄지와 검지로 100개 정도 잡아서 적당히 당겼을 때 5개 이상의 머리카락이 빠진다면, m자 탈모 초기 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경우 5개 미만으로 머리카락이 빠진다고 하네요.

 

 

 

 

(5) 두피를 누르거나 마사지하면 따끔거리고 가벼운 통증이 있다

두피를 만지거나 마사지를 할 때 따끔거리거나 가벼운 통증이 있다면, 세균 감염에 의한 두피 손상도 의심해 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두피의 통증이 심하면 머리 감기 조차 어려울 수 있습니다. 

 

(6) 두피가 지성으로 변하여 기름기가 생깁니다.

두피가 가렵고 건조해지면 피지 분비량도 증가하고, 지저분한 물질들이 두피에 많이 남게 됩니다. 두피가 가려워 손톱으로 두피를 긁게 되면, 손톱에 의해 작은 상처들이 발생하고, 그 상처들 사이로 오염된 물질들이 유입되어 염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염증들은 모발 건강을 해치고, 두피에 정상적인 영양 공급을 할 수 없게 하여, m자 탈모로 발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7) 모발이 얇아지고 힘이 없습니다.

머리카락이 얇아지게 되면, 보통 탈모가 진행된다는 의미로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모발이 얇아졌다는 것 자체가 이미 두피에 정상적인 영양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모발이 얇아지면, 모발과 두피를 연결하는 힘이 약해지고, 쉽게 빠지는 상태로 발전하여 m자 탈모 증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8) 앞뒤 머리카락의 두께가 차이가 발생합니다.

m자 탈모 초기 증상으로 앞에 있는 머리카락과 뒤통수에 있는 머리카락의 두께가 달라지게 됩니다.

보통 탈모가 진행되면 앞에 머리가 먼저 진행하게 되어, 머리카락이 얇아지고 더 많이 빠지게 됩니다.

만약 앞에 머리카락이 뒤에 머리카락보다 얇거나 숱이 적어지는 것 같다면, m자 탈모 초기 증상에 해당되므로, 탈모 예방 및 개선용 샴푸와 제품을 사용하고, 브러시 등을 통해 두피와 모발을 잘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m자 탈모 초기 증상에 대해 주로 알아보았습니다. 위에 증상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면, 어느 정도 m자 탈모로 진행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평서 탈모예방용 샴푸를 사용하고, 머리는 확실하게 헹구어 두피에 나쁜 성분이 남아있지 않게 하는 것이 m자 탈모 예방에 좋습니다. 그밖에 탈모에 좋은 음식에 대한 내용은 다음 시간에 좀 더 준비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03.30 - [건강정보] - 정수리 탈모 초기 증상과 회복, 예방방법

정수리 탈모 초기 증상과 회복, 예방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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