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을 하게 되면 우리의 몸은 다양한 변화를 맞이하게 됩니다. 임신 초기 증상과 10개월 간 몸에서 나타나는 변화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임신하는 10개월 동안 처음 1~3개월은 임신 초기, 4~7개월은 임신 중기, 8~10개월은 임신 후기로 나뉘며 각 시기별 주요 증상과 몸의 변화는 매우 다양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특히나 임신 초기 증상에 대해 자세하게 작성하여 혹시 '내가 임신인가?' 하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임신 극 초기 증상(~5주)
- 생리를 하지 않습니다.(평소보다 1주일 이상 늦어진다면 의심)
- 유방과 유두가 커집니다.
- 몸에 온도 변화가 생깁니다.(고온기와 저온기가 있으며, 체온이 변화하게 됨)
- 분비물이 늘어나며, 피부가 거칠어지고, 푸석푸석해집니다.
- 기분 변화가 생깁니다.(갑자기 화가 나고 짜증이 쉽게 생김)
- 속이 울렁거리며 구토 또는 오심을 느낍니다.
- 평소보다 졸음이 많이 옵니다.
임신 초기 증상(상세히)
- 생리를 하지 않습니다 : 본인의 평소 생리 주기보다 약 1주일 이상이 차이가 난다면, 임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다만, 평소에 생리 주기가 매우 불순할 경우에는 평소 건강 상태에 따라 1주일 이상 차이가 날 수 있으니, 본인의 건강상태와 비교해서 판단하셔야 합니다.
- 졸음이 많이 옵니다 : 생리를 하게 되면 초기 호르몬의 변화로 체온도 올라가고 몸살감기 같은 증상도 생깁니다. 이때 생기는 증상이 피로감이 쌓이며, 졸음이 쏟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몸이 축 처지고 무거운 기분이 들고, 잠을 자도 피곤한 기운이 생길 수 있으니, 충분한 휴식을 취하시고, 마음을 편안히 가지는 게 좋습니다.
- 유방과 유두가 커집니다 : 임신 증상 중 가장 확실한 변화로 임시 극초기에는 큰 변화가 없지만 임신 3~4개월이 넘어가면 유방과 유두가 커지고, 통증도 생기게되 됩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심한 경우 살짝 스치기만 해도 통증을 느낄 수 있으니, 몸에 편한 속옷을 착용하고, 부드럽게 찜질 등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두통과 가슴두근거림, 우울감 등이 나타납니다 : 임신은 우리 몸에 있어서 가장 큰 변화입니다. 임신 초기에는 평소 괜찮았던 언행이나 행동들도 굉장히 짜증 나고 화가 날 수 있으며, 고민으로 잠을 못 이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머리가 아프고 심장 박동도 빨라지는 등 가슴이 두근거릴 수 있으니, 최대한 마음을 편안히 먹고, 가볍게 산책하며, 기분 전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 분비물이 늘어나고, 피부가 거칠어진다 : 호르몬의 변화 등으로 질의 분비물이 많아지며, 색깔도 변화하고, 간지러운 증상도 나타납니다. 또한 피부가 푸석푸석 해지며, 붉거나 피곤한 기색이 나타나는 등 피부도 거칠어지게 되므로, 엽산과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영양분이 충분한 음식과 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이롭습니다.
이밖에도 출혈이 있거나, 심한 복통 등이 있으며, 소변을 본 후 통증이 있다면, 유산 가능성이 있는 징후 이므로 즉시 산부인과로 가서 진찰을 받으셔야 합니다.
위에 증상이 4개 이상 겹쳐서 나타난다면, 임신 가능성이 굉장히 높은 경우에 해당됩니다. 임신 테스터기를 사서 테스트해보시거나 가까운 산부인과에 가서 임신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경우에 따라서 임신이 아닐 수도 있지만, 건강 상에 문제가 없는지 반드시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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