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월드컵 영웅 유상철 별세
2002년 월드컵 4강 진출의 주역인 월드컵 영웅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트 감독이 평소 앓고 있던 췌장암 투병 중에 6월 7일 50세에 젊은 나이에 별세하셨습니다. 유상철 별세 소식에 홍명보, 김병지, 기성용, 구자철 등 태극전사 선후배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목차
- 유상철 별세
- 유상철 추모 물결
1. 유상철 별세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진출의 신화를 달성했던 월드컵 영웅 유상철 감독이 췌장암 투병 중에 7일 영면하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상철 감독은 6월 7일 오후 서울 아산병원에서 사망하셨는데요. 처음 췌장암을 진단받은 것은 2019년 10월 경 황달 증세로 입원을 하면서라고 합니다. 반드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는 유상철 감독의 약속은 끝내 이루어지지 못하게 되었네요. 췌장암 진단 이후 치료를 받으면서도 종종 인천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낸 유상철 감독은 환하게 웃으며 건강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만, 최근 들어 병세가 악화됐고, 결국 유명을 달리하셨습니다.
유상철 감독의 별세 소식에 여러 축구 관련 인사들의 추모의 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달수 인천 대표
- '구단 차원에서 유 전 감독을 예우하고, 도울 것을 찾아 도울 것'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
- '영면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이별을 현실로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 너무 힘들다'
대한축구협회
- '당신과 함께한 그날의 함성과 영광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상철 감독은 울산 현대와 일본 요코하마 마리노스, 일본 가시와 레이솔에서 현역 생활을 하면 약 12년간 프로 선수로 눈부신 활약을 했습니다. 2006년 울산에서 은퇴 이후, 청소년 및 올림픽 대표, 국가대표 등 여러 연령별 대표를 지냈으며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눈부신 활약으로 4강 신화를 달성한 인물입니다.
2. 유상철 추모 물결
유상별이 유명을 달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축구계 안팎으로 유상철 별세에 대한 애도와 추모의 물결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병지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 지난 30년간 함께였던 동료이자 후배 유상철 감독의 영면의 안타깝고 슬픈 소식을 남깁니다
- 그가 걸어 온 한국 축구를 위한 헌신과 노력에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
FC서울 미드필더 기성용
- 한국 축구를 위해서 많은 수고와 헌신을 해주신 유상철 감독님, 뵐 때마다 아낌없는 조언과 걱정을 해주셨던 그 모습 잊지 않겠습니다
알 가라파 구자철
- 'Legend(전설)'이라는 문구와 함께 유 전 감독의 사진을 공유
인천 구단 팬클럽
- 당신의 열정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편히 쉬소서"라고 올렸다. 또 유 전 감독이 2011년 첫 사령탑으로 부임했던 대전 하나 시티즌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일본 언론 매체
- 한국 축구대표팀에서 오랫동안 활약하고,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잘 알려진 유상철 전 감독이 세상을 떠났다
스포니치 아넥스
- 유 전 감독은 J리그 요코하마 마리노스, 가시와 레이솔 등에서 뛰었고, 한국 대표팀과 인천 감독을 역임한 한국 축구의 레전드다
일본 네티즌
- 너무 젊은 나이라서 안타깝다. 마리노스 시대의 강력한 플레이가 잊혀지지 않는다. 훌륭한 선수였다. 명복을 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 우리들의 2002 월드컵 영웅이었던 유상철 감독이 췌장암 투병 끝에 향년 50세의 나이로 별이 됐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방송에서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이길래 회복을 하나 했는데, 안타깝게도 결국 영면의 길을 접어들었네요.
부디 그곳에서는 아픔없이 행복하길 빌겠습니다. 유상철 감독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21.06.07 - [IT 투자 직무 정보] - BMW 자동차 리스 가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