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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갸르 폭로 정리

모리크넘 2021. 5. 16. 22:30

5월 15일 종영한 '머니게임' 관련하여 우승 상금을 미리 나눠갖기로 했다는 니갸르의 폭로가 나왔습니다. 상금을 걸고 게임을 하는 방송에서 미리 돈을 나눠갖기로 했다면, 다른 참가자들과 형평성에 어긋나지 않을까 싶네요. 이번 시간에는 '머니게임' 관련하여 니갸르 폭로 사건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1. 머니게임 뜻?

인기 유튜브 콘텐츠인 '머니게임'은 참가자들이 상금을 걸고 여러가지 상황에서 게임을 하는 내용입니다.

밀폐된 공간에서 약 4억 8천만원이라는 큰돈 앞에 인간의 숨겨진 인간성과 내면성을 알아보는 콘텐츠입니다.

  • 방영 기간 : 2021년 4월 24일 ~ 2021년 5월 15일
  • 방영 시간 : 목요일, 토요일 오후 7
  • 방송 횟수 : 8부작
  • 장르 : 웹예능, 리얼 버라이어티, 게임쇼
  • 제작사 : 3Y CORPORATION
  • 원작 : 배진수의 웹툰(네이버 웹툰 머니게임)
  • 기획 : 진용진
  • 연출 : 진용진 外
  • 출연 : 공혁준, 박현배, 육지담, 산 범, 박준형, 논리 왕 전기, 이루리, 파이, 가오 가이, 니갸르

 

2. 니갸르 폭로 정리

니 가르는 '머니게임' 최종 우승자입니다. 하지만 우승 상금을 이루리, 파이, 육지담과 함께 나눴는데요.

우승을 했지만, 상금을 나누게 된 이유에 대해서 니갸르가 폭로를 했습니다.

 

(1) 머니게임 상금 1/N 계획

니갸르 폭로에 의하면 처음부터 우승상금을 육지담, 이루리, 파이와 나눠갖기로 한 건 아니라고 합니다.

다만, 중간에 육지담이 자진 퇴소를 하면서, 파이가 나중에 누구든 최종 우승을 한다면, 돈을 나눠 갖자고 판을 짰다고 하네요. 니갸르 폭로에 의하면 파이가 본인은 우승을 하더라도 상금을 적게 갖겠다고 했으며, 상금의 반 이상은 니갸르와 이루리가 조금 더 많이 가져가고, 육지담에게도 조금 나눠 주겠다고했다고 하네요.

 

 

 

(2) 니갸르 폭로

하지만 중간에 파이가 갑자기 자진 퇴소를 하면서 돈을 배분하는 것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니 갸라는 "파이가 퇴소했으니 1/n은 없었던 일로 하자고 했는데 이루리와 육지담이 1/n을 하자고 했다. 파이는 본인이 자진 퇴소해서 말이 없었다. 이루리가 '본인도 돈에 대한 욕심이 있지만 사람을 챙기는 게 우선이다'라고 했고, 결국 상금을 나눴다. 자꾸 나한테 본인이 나 때문에, 모든 걸 다 내 탓을 하면서 언니 때문에 이렇게 됐고 언니가 말을 이런 식으로 했고 자기는 피해자란 식으로 말했다. 저는 쌓인 게 너무 많다"라고 하며, 이루리가 가스 라이팅을 했다고 폭로했습니다.

 

또한, 니갸르는 유튜브 생방송에서 다른 우승자인 이루리와 우승자가 아닌 육지담이 상금을 공평하기 나누지 않으면 배신자라고 본인을 압박하고 협박하며 가스라이팅했다고 폭로를 했습니다. 

 

어찌 되었든 니 가르는 우승 상금을 나누고 싶지 않았던 것 같네요. 알아보니 전쟁 중인 본국 사정과 코로나에 걸린 의사 엄마, 전쟁 중 사망한 동생 등 어려운 개인 사정으로 돈이 많이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니갸르의 입장과는 반대로 돈을 나누자고 하며, 돈을 나누지 않을 생각을 하는 니갸르를 배신자와 돈에 눈이 먼 사람으로 몰아간 게 아닌가 의심이 드네요. 가스라이팅이 은근히 사람 미치게 만드는 거라던데... 글쎄요... 사전의 모두가 합의하여 우승 상금을 분배하자고 했으면 모를까 여러 상황들이 바뀌었는데, 상대방에 입장은 생각도 하지 않고 상금 배분을 유도하는 것은 문제가 있어 보이네요. 

그리고 머니게임 방송 취지 상 우승 상금을 나눠갖기로 미리 상의하는 것도 조금은 납득이 가지 않네요.

만약 모든 참가자가 우승 상금을 나눠 갖기로 한다면, 방송 참여에 의지도 없어지거나와 방송에 재미도 많이 떨어지게 될 텐데... 혹시 연출진이 차기작을 기획 중이라면 이러한 부분을 사전에 조건으로 반드시 추가해야겠네요.

 

(3) 이루리 가스 라이팅

니갸르 폭로에 따르면 이루리가 니갸르에게 돈보다 사람을 중시한다고 하며, 니갸르를 가스 라이팅 했다고 하네요.

가스 라이팅은 일종의 정신적 학대 중 하나로, 타인의 상황을 교묘하게 이용하여, 지속적으로 정서적 학대를 함으로써 상대가 현실감과 판단력을 잃게 만들어, 통제불능의 상태로 만드는 교묘한 정신적 학대를 의미합니다.

 

이루리의 경우에는 니 가르는 파이가 자진 퇴소했으니 상금을 나눠갖기로 한 일은 없던 일로 하자고 했지만, 이루리와 육지담이 돈을 나눠갖자고 하며, 돈보다 사람이 우선이다라는 말로 니갸르를 정신적으로 학대하고, 니갸르가 잘못을 한 것 처럼 몰아갔다는 것입니다. 바로 이루리가 가스라이팅을 통해 니갸르를 조정했다는 점을 폭로한 것이지요.

 

5월 15일 '머니게임' 방송에서는 이루리와 니갸르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으며, 연출을 맡은 진용진에게 상금 1억 6천만 원을 육지담, 파이, 니갸르, 박준형과 나눠 가지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3. 육지담 해명

니갸르에게 돈을 나눠달라고 협박과 가스라이팅을 했다는 니갸르의 폭로에 육지담이 해명에 나섰습니다.

육지담은 16일 SNS를 통해 니갸르에게 배신자라고 한 적도 없고, 상금을 먼저 달라고 한 적도 없다고 했습니다.

또한, 방송을 하며 언니들이 소중해졌으며, 머니게임 촬영 이후 상금 분배 문제로 얘기할 때도 본인을 제외하고 얘기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답니다. 그 이유는 돈보다 더 함께 고생하며 촬영했던 언니들이 더 소중했기 때문이죠.

 

니갸르가 돈을 주기 싫었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받지 않았을 거라며, 내가 왜 상금을 뺐은 사람이 된 건지 잘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니갸르의 폭로가 있고, 육지담은 본인의 입장을 해명하며, 나눠갖은 우승 상금을 돌려주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루리는 머니게임에서 BJ파이를 조정하여, 파이에게 "여자 4명 자진 퇴소하면 쟤들도 상금 못 받아"라고 말해 머니게임 방송 취지를 흐렸습니다. 

니갸르는 이러한 이루리의 가스라이팅 적인 발언과 행동들도 모든 잘못이 본인의 잘 못 인것처럼 느껴져 괴로워하고 있으며, 정도가 신해 정신과 치료까지 받고 있다고 합니다. 돈을 나누고 싶지 않았던 니갸르는 이루리의 가스 라이팅과 정신적 학대로 돈을 나누지 않으면 니갸르를 나쁜 사람이 되는 것처럼 상황을 교묘하여 악용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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