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코로나 19 여파로 주가가 급락하자 일시적으로 공매도를 중단한 바 있는데요. 그동안 중단되었던 공매도를 5월 3일부터 공매도를 재개하여 코스피, 코스닥에 포함된 350개 종목에 대한 공매도가 가능하도록 변경되었습니다.
5월 3일 오늘 공매도를 재개하면서, 대상이 되었던 코스피 200과 코스닥 150은 하락을 면치 못했습니다. 특히나 제약 바이오 관련 주식이 많이 포함된 코스닥 150은 2%나 넘게 하락을 하였네요. 그럼 공매도의 대한 정의와 공매도 재개 종목, 그리고 공매도로 인한 주식 전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매도 뜻
먼저 공매도는 말 그대로 '주식이 없는데 매도를 한다' 정도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을 하면 공매도를 통해 주식을 빌려 매도를 합니다. 이후 빌렸던 주식을 갚기 위해 하락했던 금액으로 빌렸던 수량만큼 매수를 하고 빌린 주식을 갚으면 됩니다. 여기서 발생하는 시세차익을 챙기는 것이 공매도의 원리입니다. 이러한 공매도는 주식 시장에서 유동성을 공급한다는 긍정적인 효과도 있지만, 과도한 물량을 공매도하여 가격을 하락하고, 하락된 가격에 다시 재매수를 하는 등 불공정거래의 한 방법으로 악용되기도 합니다.
공매도 재개 종목
공매도 재개는 코스피200과 코스닥 150 합하여 총 350개 종목에 한해 일부 재개되었습니다.
코스피 200은 코스피 전체 종목 917개 중 22%에 해당하는 200개 종목에 대해 재개하였으며, 전체 시총인 2,060조 원의 약 88%에 해당됩니다.
- 코스피 200 구성종목
- 코스닥150 구성종목
공매도 재개 이후 전망
공매도 재개 첫날인 오늘만 1.1조 원에 해당되는 공매도가 발생했습니다. 코스피는 약 8천140억 원, 코스닥은 2천790억 원 공매도가 발생했습니다. 이중 대부분을 외국인들이 차지했는데요. 이번에 시스템이 변경되어 개인도 공매도를 실시하였네요. 작년 공매도를 중단하기 전과 비교해도 약 2.6배에 달할 정도로 공매도가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첫날 공매도가 재개되어 과거보다 많은 거래대금이 발생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공매도 재개에 따른 주식 시장의 리스크는 점차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에 공매도를 중단했다가 다시 재개했을 때도 결과적으로 보면 주식 시장은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이번을 기회삼아 그동안 물렸던 주식이 있다면 평단가 내리기를 하실 절호에 기회가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판단이니 주식 매매 간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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