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대학생 친구 신발을 버린 이유는?

한강 공원에서 친구와 술을 마시다 실종된 이후 6일 만에 사망한 채 발견된 사건 관련하여 추가 실마리가 발견되었는데요. 바로 사망자 학생의 가족들이 제기한 의혹으로 함께 술을 마시던 친구 A 씨가 신고 있던 신발을 버렸다는 내용입니다. 

 

 

 

 

한강실종 신발

한강 대학생 실종 사건 관련하여 손 씨의 아버지는 친구 A 씨가 신발을 버린 이유에 대해 의심이 간다고 제보하였습니다.  친구 A 씨에 의하면 손 씨를 부축하다 구토물과 흙 등이 묻어 버렸다고 했다고 하네요. 손 씨의 아버지가 A 씨의 아버지에게 신발을 보여달라고 요청했더니 바로 버렸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합니다.

 

실제 손 씨의 아버지 말에 의하면 "신발을 좀 봐야 되겠다고 했더니 그 아버지가 0.5초 만에 대답이 나왔어요. 버렸답니다. 더러워서 아내가 버렸대요. 그 말을 듣자마자 증거인멸이라는 게 머리에 떠올랐지만, 그다음 날 최면을 부탁해야 하는 입장에서 참을 수밖에 없었고…"라고 말을 하였다고 하네요.

 

현재까지 경찰은 사건의 실마리를 입증할 만한 구체적인 증거는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사건을 진행하고 있으며, A 씨가 갖고 있던 손 씨의 스마트폰을 디지털 포렌식을 실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사라진 A 씨의 스마트폰도 찾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건 시간대 근처에 있던 차량의 블랙박스에 사건 관련된 내용이 있는지 모든 영상을 확보해 분석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친구 A 씨는 현재까지도 손 씨의 조문을 가지 않은 상황이라고 하네요. 또한 경찰의 최면수사에도 비적극적으로 참여를 하고 있다고 하니... 뭔가 석연찮은 점이 있는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반드시 한강 대학생 사망 사건에 대해 명백한 사인과 사건의 경위가 밝혀져 자식을 잃은 부모님의 한이나마 달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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